긴급 출동 훈련 통한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신속 재난대응 대비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는 “28일 오후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_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28일 오후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 5대와 인원 60명(소방 15명, 운암시장 상인회 45명)이 참여하여 신속한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과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많아지고 혼잡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등 북부소방서 ~ 운암시장 ~ 용봉지구 구간을 사이렌을 취명하며, 긴급 출동훈련을 실시해 길 터주기에 대한 대 시민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소방차량 통행 곤란 구간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및 계도를 실시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 설치 홍보를 추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를 찾는 시민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불법 주․정차를 지양하고 긴급차량이 사이렌을 울리며 다가오면 양보 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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