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상교육으로 소통의 시대를 열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8월과 9월 매주 목요일 13:00~14:30까지 목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87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스마트한 부모의 조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_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조혜정)는 “8월과 9월 매주 목요일 13:00~14:30까지 목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87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스마트한 부모의 조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유아기부모교육은 전남스마트쉼센터, 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연계하여 어린이집에 아이들을 보내고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기획했다.

당초 4회기 모두 대면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1회기를 제외한 2회기부터 4회기까지는 ZOOM을 활용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얼굴을 화면으로 보며 강사와 소통하는 교육을 통하여 영유아기 자녀의 올바른 디지털 생활에 대해 알아보며 부모의 역할이 자녀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내가 편하기 위해 아이를 미디어에 너무 노출시킨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생각해보고, 일관성 있는 태도로 시간을 정하여 미디어의 좋은 점을 활용하며 양육할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좋은 교육으로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다른 참여자는 “코로나로 인해 교육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화상으로 진행된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화면으로 서로의 얼굴을 보기도 하고 자료를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조혜정 센터장은 “목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시민이 부모의 역할에 대한 인식 및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들이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이 필요하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모든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이 제대로 확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목포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가족생활교육, 가족상담, 가족문화,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역량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가족 내의 문제를 예방하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센터이다.

또한 지역 주민의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돕고자 건강가정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등 가족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족생활의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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