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단지 환경개선사업 등 주민숙원사업 20건 예산반영 제안

광양시는 “중마동에서 지난 22일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1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 예산편성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중마동(동장 박순기)에서 지난 22일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1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 예산편성 심의위원회(위원장 강정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예산편성 심의 지역회의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의 투명성과 공공성, 시급성 등을 감안해 적절한 예산편성이 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는 21명의 위원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각 통별 주민들이 신청한 주민숙원사업 33건에 대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 심의해 총 20건을 시에 제출키로 했다.

박순기 중마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년보다 재원배분의 공정성과 효율성이 필요한 실정이다”며, “지역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심의한 이번 주민참여 예산사업들을 본예산에 적극 반영 요청하여 주민들의 편익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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