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기부자와 기업, 각 동 사회단체 등 추석 앞두고 돌봄이웃 위해 선물 전해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기업과 사회단체 등이 추석을 앞두고, 광산구 돌봄이웃을 위한 나눔 릴레이로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고 밝혔다.(사진_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기업과 사회단체 등이 추석을 앞두고, 광산구 돌봄이웃을 위한 나눔 릴레이로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KEB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직원들이 임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세제·비누·라면 등 생필품이 담긴 행복상자 50박스를 기탁했다.

같은 날 소촌농공단지운영협의회는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24일 금호타이어는 350만원 상당의 제수용품 50세트를 어룡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했다.

23일 익명의 기부자는 포도 2kg들이 33상자를 첨단1동 행정복지센터에 보내왔다. 전화로 기부 의사를 밝힌 이 기부자는 2018년부터 7차례에 걸쳐 이름 없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같은 날 서울서 업무 차 고속전철로 광주를 방문한 한 기부자도, 익명으로 송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 상당의 떡갈비 식사권을 전하고 갔다.

한전 KDN 광주전남지역본부 직원들도 22일 어룡동 배려계층을 위해 350만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와 현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광산구 각 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사회단체가 명절 나눔 릴레이를 주도하고 있다.

21일 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300만원 상당의 위문품 전달을 시작으로, 22일 수완동, 23일 운남동·월곡2동·신창동·신흥동·본량동, 24일 첨단2동·평동·송정2동, 25일 송정1동·월곡1동·우산동·첨단1동 지사협이 각각 다양한 나눔 물품과 행사를 준비해 돌봄이웃들을 찾았다.

이밖에도 신가동 주민자치회와 하남라이온스클럽, 도산동 적십자황룡봉사회 등 사회단체를 비롯해 영암마트 월곡점, 대덕치과, 한마음새마을금고, 우산신협, 국민연금관리공단 광주지역본부, 하나님의교회, 꿈과희망사랑나눔봉사회 등에서도 추석 나눔에 동참했다.

28일 한국공항공사 광주공항은 송정1동 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명절 후원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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