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화문갤러리 권정찬 초대전 ‘Artist with Healing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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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화문갤러리 권정찬 초대전 ‘Artist with Healing Energy'
  • 하명남 기자
  • 승인 2020.09.2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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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道)’를 취하여 동서양을 ‘관통(貫通)’하다
10월 7일(수)부터 10월 26일(월)까지
돈화문갤러리(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 71. 9층), 관람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시사매거진] 돈화문로의 문화랜드마크 ‘돈화문갤러리’에서 오는 10월 7일부터 26일까지 권정찬 ‘Artist with Healing Energy' 전시회를 개최한다.

 

돈화문갤러리 권정찬 초대전 ‘Artist with Healing Enegry'
돈화문갤러리 권정찬 초대전 ‘Artist with Healing Energy' / 바라보다.162.2 x 130.3cm. 2018. 

 

‘도(道)’를 취하여 동서양을 ‘관통(貫通)’하다

작가 권정찬은 아호(雅號)가 ‘모樂’, ‘雨山’이다. 어려서부터 민간신앙과 불교의 영향 아래 자란 이후로 오랜 기간 한라산, 가야산, 창경궁, 경회루, 학가산 등에서 수양과 학습을 이어 오고 있다.

동서양을 아우르며 개인 초대전과 단체전과 국제아트페어에 참여하고 있고 2006년 이후로 ‘기(氣)’ 발현 퍼포먼스를 경주 ART EXPO, 세계유교문화축전, 독도, 국회, 중국, 이집트 등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2014년 중국화단에서 [韓國當代禪風宗師] 칭호를 받는 등 동양을 벗어나 서양으로 이어지는 ‘도(道)’, 기(氣)‘, ‘선(禪)’을 통한 미적 세계 실현에 정진하고 있다.

서양의 유채를 동양의 필법으로 승화시킨 권정찬의 오토마티슴(Automatisme) 기법은 이성이나 기존의 미학을 배제하고 ‘도(道)’와 무의식의 세계를 통한 초현실적 ‘심상(心象)’들을 표현해내고 있다.

권정찬은 심미적인 선입관이나 기성의 표현기술을 떠난, 무의식 가운데서 이루어지는 작품들로 ‘도(道)’를 취하여 동서양을 ‘관통(貫通)’하고 있다. 

현재 경상북도 문경 권정찬아뜨리에에서 작품 창작을 진행하고 있다.

 

가을에. 38.6 x 52.0cm. 2020.
돈화문갤러리 권정찬 초대전 ‘Artist with Healing Energy' / 가을에. 38.6 x 52.0cm. 2020. 

 

그 자리에-

산이 흐르고 강이 굽이치니 자연의 기운이 감싸온다.

보임과 보이지 않음, 만짐과 만져지지 않음, 풀 한포기, 나뭇가지 하나, 그리고 이파리 하나도 미세한 바람과 기운에 흔들린다.

꽃은 그 향기로 유혹하고, 바람결은 크게 작게 공간을 유유히 헤집고, 하늘의 햇살 내림은 모공을 어루만진다.

땅 아래 그 따스함은 한겨울에 나비의 날개를 나풀거리게 하고, 노곤함에 님의 기운이 가벼움을 느끼게 한다.

뒤에서 겹겹이 노도처럼 밀고 오는 거대한 힘과 좌우를 포근히 감싸오는 두 팔의 품속에서 앞을 보니 어떤 희열을 느끼고 팔만사천의 모공이 찰나에 깨어나더라.

그것은 자연의 핵이요. 道의 구도이더라.

하여 三遠法도 氣韻生動도 다름이 아니라 이 한 몸과 하나이더라.

- 모樂 권정찬 -

 

돈화문갤러리 권정찬 초대전 ‘Artist with Healing Enegry' / 스치다..  91.3 x 60.4cm. 2020.
돈화문갤러리 권정찬 초대전 ‘Artist with Healing Energy' / 스치다.. 91.3 x 60.4cm. 2020.

 

권정찬의 작품세계에 내재되어 있는 하나의 힘은 ‘도(道)’의 마음이다. ‘기(氣)’와 ‘도(道)’의 체험을 바탕으로 ‘기운(氣韻)’의 흐름이 나타나는 ‘기운생동(氣韻生動)’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권정찬 작품에서는 그동안 많이 보아왔던 동양회화 재료로서의 기운생동 표현이 아니라 서양의 재료들을 이용하여 기운생동의 작품세계를 보이고 있다.

작품에서는 수묵이 아니라 유채를 이용하여 동양화의 필치로 작품이 제작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간결한 언어와 같은 단순화된 형태와 붓질의 자국과 움직임이 화면의 여백과 함께 조화되어 있다. 이와 같은 작품들을 자세히 보면 물이 바위에 부딪치며 흘러내리는 폭포 같기도 하고 물가의 나무 아래 오리들이 떼를 지어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또한 붓질은 자동기술(Automatisme)처럼 자유롭게 표현되었는데 굵고 얇으며, 길고, 짧은 붓 자국들이 변화를 가지면서 물의 흐름과 같이 자연스럽게 표현되면서 서양의 추상표현주의와는 다른 붓질의 에너지를 표출하고 있다.

- 오세권 미술비평가 -

 

권정찬 작가
권정찬 작가

 

권정찬 Kweon, Jeong chan

아호 : 모樂, 雨山

개인 초대전 50여 회(한국, 미국, 일본, 중국, 브라질 등)

氣 發現 Performance 30여 회(한국, 중국, 이집트 등)

국내외 아트페어 20여 회(라스베가스, 도쿄, 북경, 상해, 홍콩, 싱가포르, 한국 등)

한·중 당대명인(2인) 초대 개인전(대구/위하이)

한국·이집트대표(2인) 초대 개인전(대구수성아트피아)

Biros International Visual Art Forum (Egypt)

北京中嘉國際競賣展, 서울옥션 BLUE 출품

2020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 미술부문 심사위원장

International Art & Artists Forum 총재

헝가리 전직 대통령 2인, 호소가와 일본 전 총리, 쌍파울로 프로축구 구단주, 일본명문 이와사키 컬렉션 외 국내외 미술관 등 작품 소장

 

권정찬 ‘Artist with Healing Energy' 전시회는 10월 7일(수)부터 26일(월)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돈화문갤러리’는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대표 윤숙자)가 오랜 기간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떡 박물관’,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 부설 평생교육원’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랜드마크로 사랑받고 있는 공간이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하명남 기자 hmn2018@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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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화문갤러리 권정찬 초대전 ‘Artist with Healing Enegry' / 일렁이다. 40.1 x 30.2cm. 2020
돈화문갤러리 권정찬 초대전 ‘Artist with Healing Energy' / 일렁이다. 40.1 x 30.2cm.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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