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시사매거진/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는 내년 국비 총 411건에 5076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20년도 국비확보액 4964억 원 보다 112억원 늘어난 금액으로 역대 최대의 금액이다.

주요 국비사업으로는 ▲(계속)일도2동 주민센터 신축공사(10억 원) ▲(신규)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9억8000만 원) ▲(신규)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개소(64억 원) ▲(신규)제주시민회관 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생활SOC사업)(31억7000만 원) ▲(신규)애월 생활SOC복합화 사업(13억 원) ▲(신규)배수개선사업 3개 지구(66억5000만 원) 등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내년도 코로나19로 인한 열악한 재정여건속에서 필요한 제주시 주요 현안 사업들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삭감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우 제주시장은 기재부 심사 기간인 지난 8월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 등 주요 부서를 방문했다.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해양수산부 차관 및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면담을 통해 제주시의 주요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배정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한바 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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