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내습전 정비 통해 큰 피해 없어

서귀포시는 주택가 도보변 등 전도 위험수목 정비작업을 마무리를 통해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사매거진/제주] 서귀포시에서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도심지 등 주택가와 교통량이 많은 도로를 중심으로 위험목과 생활불편 수목에 대하여 정비작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대상수목은 생활권내 고사목, 전도위험수목, 불편수목, 워싱턴야자 가로수 등 이고 88개소 518본(고사목 61, 위험수목 179, 불편수목 278)의 위험목과 14개 구간 1,460본의 워싱턴야자 가로수 정비를 실시했다.

금번 정비사업은 주택지 주변 고사목과 전도위험수목, 가로등 차폐 및 교통에 장해를 주는 수목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수목 중 주민이 직접 처리가 어려운 수목에 대하여 2월에 사업신청을 받아 5월까지 진행했다.

또한, 가로수로 식재된 전도위험이 있는 워싱턴야자수도 태풍 내습전 정비를 마무리하여 태풍내습에도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해 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수목에 대하여 정비작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양기철 기자 ygc9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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