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프리미엄 독서실·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이 부산시에 추가로 지점 오픈을 한다. 이번에 신규로 오픈할 지점은 ‘작심스터디카페 부산대연점’이다. 이로써 작심은 부산에만 53개의 지점을 보유하게 된다.

부산대연점은 건물주가 직접 운영하는 가맹점이다. 가맹점주는 임대 및 분양이 되지 않아 직접 창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경기 악화로 건물의 공실률이 높아지고 임대료와 부동산 가치가 낮아져 건물주들이 직접 본인 건물에 창업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해당 건물 주변에 학교와 상권이 밀집해 있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최적의 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독서실·스터디카페를 창업하는 것이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요식업이나 카페와 달리 독서실·스터디카페 업종의 경우 지하나 지상에 관계없이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기 때문이다.

한편 작심은 수능, 공무원, 어학 등 다양한 교육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많은 수험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작심 관계자는 “작심이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콘텐츠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가파른 증세를 보이고 있다. 고객들이 실제로 이용을 희망하는 교육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그 결과 도입 1년 3개월 만에 누적 7.8만 명이 혜택을 받았고 약 23억 원의 사교육비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한편 내달 10월 초에 오픈 예정인 부산대연점은 지하철 2호선 못골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남부교육지원청 바로 맞은편 건물 3층에 입점할 예정이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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