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30일·10월 3일 양일, 쓰레기 배출 금지 당부

- 10월 1·2·4일 저녁 8시~새벽 4시 배출 가능

[시사매거진]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추석 연휴기간(9월 30일~10월 4일) 중 9월 30일(수)과 10월 3일(토) 양일에 쓰레기를 배출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연휴 기간 강남자원회수시설, 수도권매립지 등 쓰레기 처리시설 휴무로 일반종량제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을 처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구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10월 1일(목)과 4일(일) 이틀에 한해서만 수거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가정에서는 수거 전날인 9월 30일(수), 10월 3일(토)에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아야 한다. 그 외 10월 1일, 2일, 4일은 저녁 8시~새벽 4시에 내 집, 내 가게 앞에 쓰레기를 내놓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연휴기간 중 청소민원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구청과 청소 대행업체 기동반을 각각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연휴 이후 10월 6일까지 청소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연휴 기간 쌓인 쓰레기를 모두 수거할 예정”이라며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추석 명절기간 쓰레기 배출일을 준수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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