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 부녀회 어려운 이웃 30세대에 반찬 나눔

목포시는 “만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가 공동으로 지난 22일 만호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만호동 추석 명절맞이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만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완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장민심)가 공동으로 지난 22일 만호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만호동 추석 명절맞이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한 행사로 돼지고기 장조림, 오뎅 볶음 등 4가지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 독거 어르신, 장애 가정 등 어려운 이웃 30세대에 직접 배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만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완수 위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후원의 손길도 줄어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이 걱정돼 행사를 마련했다. 모처럼 이웃들에게 밥 한 끼라도 따뜻한 온정을 느끼며 드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새마을 부녀회 장민심 회장은 “이번 명절은 귀성·역귀성도 자제하라는 정부 방침이어서 어려운 이웃에게는 마음마저 쓸쓸해질 수 있는데 반찬이라도 드릴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고 전했다.

장명희 만호동장은 “어려운 시기의 펼쳐진 이번 나눔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행사를 주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 며 “나와 이웃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 필수 착용과 생활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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