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슬기로운 집콕생활 강좌 운영 및 생태키트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자연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비대면 자연 힐링프로그램’운영(사진_광주 서구청)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시민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한다.

‘비대면 자연 힐링 프로그램’은 온라인 슬기로운 집콕생활 강좌와 비대면 독후활동 『우리집 베란다 텃밭』키트로 이루어진다.

온라인 슬기로운 집콕생활 강좌는 어른 편과 어린이 편으로 나누어지며 온라인 강의 플랫폼 ZOOM과 네이버밴드를 활용하여 각 가정에서 편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독후활동 『우리집 베란다 텃밭』키트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비대면 자연 힐링 프로그램으로 안전한 독서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집에서 스스로 즐길 수 있는 생태 DIY키트가 제공된다.

도서관에서 선정한 주제 도서를 읽고 스스로 독후활동을 한 후 네이버 밴드를 통해 활동과정이나 결과물을 인증하면 된다.

우리집 베란다 텃밭 프로그램은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10월 상추 키우기, 11월 바질 키우기, 12월 콩나물 키우기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자 모집은 프로그램별 전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0월 상추 키우기는 100여명의 참여자가 신청해 성황리에 모집을 마쳤다.

도서관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슬기로운 집콕생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을 느끼며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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