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족’ 노리는 몸캠피싱 늘자, 피씽 피해자 구조 나서는 ‘시큐어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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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족’ 노리는 몸캠피싱 늘자, 피씽 피해자 구조 나서는 ‘시큐어앱’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09.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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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혼자 사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른바 ‘나홀로족’은 혼자 사는 사람이나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식사나 여가 따위를 통해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을 말한다.

특히 집에서 핸드폰만 있으면 배달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어플이나 게임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쉽게 사귈 수 있는 것이 나홀로족의 편의성을 증가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기는 나홀로족을 표적으로 삼아 ‘몸캠피싱’을 범인들이 크게 증가했다. 일부 나홀로족은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이성과의 매칭 플랫폼을 이용하곤 한다. 하지만, 모르는 대화 상대방과 깊은 대화가 오가고 난 후에 영상 통화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몸캠피씽 사건으로 연결될 수 있다.

몸캠피싱은 과거에 전화 통화로 시작됐던 ‘보이스 피싱’의 현대판이라 볼 수 있다. 보이스 피싱의 경우 전화 통화 이용이 활발했던 때에 행해졌지만, 스마트폰이 생겨난 이후로 영상 통화 방법이 단순해져 사기단은 이를 활용해 채팅 플랫폼에서 피해자를 낚고 있다.

모바일 보안 업체 ‘시큐어앱’ 관계자는 “몸캠피싱은 연락처 해킹으로 시작해 동영상 유포 협박으로 이어진다. 지인들에게 영상이 유포되기 전 보안 업체와 함께 유포 차단은 물론 범죄단의 서버를 추적해 정보 제거에 나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몸캠피씽으로 인한 피해는 일파만파로 퍼질 수 있다. 피해자의 삶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정신적인 충격은 물론 무작위로 각종 웹하드나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영상이 유포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협박을 받는 즉시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고 덧붙였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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