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제주건반예술학회는 25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전면 비대면(언택트·Untact)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연주회 1부에서는 피아노 소나타 24번, 피아노 소나타 26번 '고별', 피아노 소나타 23번 '열정',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봄', 피아노 협주곡 3번이 연주된다.

인터미션 후 2부는 서곡 '에그몬트(Egmont)', 교향곡 5번 '운명'에 이어 교향곡 9번 '합창'으로 막을 내린다.

관람을 원할 경우에는 정기연주회 시간에 맞춰 유튜브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 채널에 접속하면 된다.

제주건반예술학회 관계자는 "2016년 창단 이후 제주건반예술학회 학회는 피아노 교육 세미나, 영재 오디션, 마스터 클래스, 뮤직 페스티벌 등 제주도민의 음악예술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이번 6회 정기연주회에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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