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행 인구 증가 예상, 산악사고 현장 대응력 강화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는 “가을철 등산인구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 발생 및 인명구조 출동 대비 구조대원 역량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_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가을철 등산인구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 발생 및 인명구조 출동 대비 구조대원 역량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가을 산행 인구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관내 삼각산에서 산악지형 파악 및 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요구조자 위치 파악을 위한 산악구조 위치표지판 파악 ▴산악사고 유형별 표준작전 절차 훈련 ▴ 추락사고 대비 구조훈련 ▴요구조자 응급처치 및 이송훈련을 실시했으며, 특히 요구조자의 신속한 위치 파악 및 산악 지형 파악과 사각지대 탐색을 위한 드론을 활용한 수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장재일 119구조대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조대원 개개인의 역량강화 훈련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산행 전 개인의 건강상태 확인 등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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