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원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조경수)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에 송편을 나누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을 보내기가 힘든 상황으로 다른 어느 해보다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이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홀로 계신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관내 어려운 50가구에 대하여 정성을 담아 빚은 송편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조경수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은 “이번행사가 매년 실시하는 연례적인 행사지만, 지금은 국가적으로 매우 어렵고 힘든 상황이고,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명절맞이 지역 이동이 제한됨으로써 더 힘들고 외롭게 명절을 보내야 하는 세대를 직접 방문 위로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원산동장(김은희)은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나눔문화 확산에 선두적 역할을 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원산동위원회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세대를 수시로 발굴하여 지원방안을 자생조직과 함께 논의하고 협력 지원하여 살기 좋은 원산동, 행복한 원산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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