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오염행위 발견 시 국번없이 128로 신고 당부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추석을 앞두고 21일부터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사진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추석을 앞두고 21일부터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다음달 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특별 활동은, 추석 연휴기간 폐수를 무단 배출하거나 비정상 시설 운영 등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추석 전인 21~29일, 광산구는 환경배출사업장에 대해 사업자 자율 시설 점검을 요청하고, 점검반을 편성해 취약시설 집중 감시에 들어간다.   

추석 연휴 기간인 30일부터 5일간은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해 환경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환경오염으로 생태계를 파괴하거나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조치 등을 취할 계획이다”라며 “시민들은 환경오염 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로 즉시 신고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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