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동 새마을부녀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온라인 요리 수업 진행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19일 신흥동 새마을부녀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밥상에서 이루어지는 인연’을 비대면 온라인 요리수업으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_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19일 신흥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춘옥)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밥상에서 이루어지는 인연’을 비대면 온라인 요리수업으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줌’ 앱(app)으로 중계된 이날 요리수업을 앞두고, 주최 측은 행사 전날 요리 재료를 택배로 10가정에 배달했다. 재료를 받은 가정에서는 요리수업 당일 PC와 모바일 기기 앞에 모여 요리법을 익히고, 완성된 음식을 화면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춘옥 신흥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로운 방식의 요리수업을 처음엔 모두 낯설어 했지만, 곧 적응한 각 가정의 아이들과 부모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코로나 일상 시대에도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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