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김태형 씨 작품 최우수상…광산구, 육아 아빠 사진 전자앨범 제작·공개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라떼파파의 슬기로운 육아생활」을 주제로 진행한 ‘제1회 아빠육아사진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사진_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라떼파파의 슬기로운 육아생활」을 주제로 진행한 ‘제1회 아빠육아사진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20일 전국 육아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68가족이 보낸 100여 작품이 접수됐다. 광산구는 1차 심사에서 20작품을 뽑고, 시민 SNS 투표로 최종 수상작 6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인 ‘아빠는 나의 우상’에는 인천시 서구의 김태형 씨가 출품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말타기 놀이’가 선정됐다. 김 씨는 시상품으로 받은 20만원 상당 상품권을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에 기부하며 “현재 세 남매의 아빠로서, 일과 육아를 함께 병행하기 힘들지만 아이들 때문에 정말 행복하고, 전국 모든 육아 아빠들 힘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광산구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아빠들의 생생한 육아 사진 20점으로 전자앨범을 제작해 인터넷과 모바일에 공개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육아에 열심인 많은 아빠들의 모습을 확인했고, 아빠 육아 사진공모전 지속 추진해 평등 육아 문화 전파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