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도시재생 분야 최우수상 ... 2020 안전자치 분야 우수상
안전도시 조성 ... 어린이 안전기자단 운영, 국가 재난관리 대통령상 수상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 ‘2020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 북구청(사진_최윤규 기자)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주민과의 약속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하고자 실시됐다.

북구는 지난해 도시재생 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안전자치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어린이와 함께하는 민주비둘기 안심마을 북구’ 사례는 화재,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북구는 어린이 안전기자단을 운영해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고 초등학교 1학년 학생 2800여 명에게 어린이보호구역 제한 속도인 ‘30’이 표시된 안전망토를 배부하는 등 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했다.

특히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시책을 추진해 ‘2020년 국가 재난관리’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구정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안전 분야에서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44만 구민의 목소리를 더욱더 귀담아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혁신행정으로 북구를 광주의 중심 자치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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