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지도 방문 ... ‘선제적 예방활동’ 펼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남부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관내 대형판매시설인 이마트 봉선점과 봉선시장을 방문해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 남부소방서장, 추석 명절 대비 판매시설 현장 지도 방문(사진_광주 남부소방서제공)

이번 지도방문은 추석 명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판매시설을 사전에 방문해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 화재 발생 시 대처방안(피난 대응요령), 화재위험요소 사전제거 및 긴급연락망 구축, 비상구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 소방제도의 개선사항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으며 다수의 이용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중 방역과 철저한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 남부소방서는 제수용품 구매를 위해 시장에 방문하는 시민들이 많아질 것을 예상해 소방펌프차를 지원하여 물청소를 도왔다.

광주 남부소방서장, 추석 명절 대비 판매시설 현장 지도 방문(사진_광주 남부소방서제공)

정선모 서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대형 판매시설의 특성상 화재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예상된다”며 “관계자들이 특별한 관심과 주의를 가지고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