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10세대에 무상 정비쿠폰 지급 등 매월 진행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산수1동 마을사랑채운영협의체에서 희망나눔실천단 회원의 재능기부로 저소득층 생업용 차량에 대한 자동차 정비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_광주광역시 동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산수1동 마을사랑채운영협의체(위원장 김종대)에서 희망나눔실천단 회원의 재능기부로 저소득층 생업용 차량에 대한 자동차 정비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환영카센터(대표 이판섭), 남일카센터(대표 김명남) 등 6개소의 자동차정비 봉사단이 참여한 이번 봉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집합봉사는 실시하지 않고 대상자 10세대에 정비쿠폰을 지급해 언제든 봉사단 카센터를 방문해 무상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제공된 무상서비스는 자동차 기본 성능정비부터 브레이크 라이닝 교체, 타이어 공기압 체크, 워셔액·냉각수 교체 등 차량전반에 걸쳐 무상정비를 실시했다.
  
자동차정비 봉사단은 지난 6월 마을사랑채에서 무상수리 집합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매월 저소득 생업용 차량 소유자 10세대에 기본교육 및 무상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미숙 산수1동장은 “저소득층의 생계를 유지해나가는 수단인 생업용 차량을 운행함에 있어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돌봄이웃들에게 자동차 무상 정비는 물론 세대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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