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한 추석명절 조성을 위한 선제적 종합치안대책 추진

진교훈 전북지방경찰청장(사진_전북청)

[시사매거진/전북] 전북경찰청(청장 진교훈)은 추석명절을 맞아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14일간) 도민들이 범죄 없고 평온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종합치안활동에 돌입한다. 이는 먼저 살피고(先察),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先制)하고, 앞장서서 문제를 해결(先決)하기 위한 3선(先) 치안활동이다.

1단계로 9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는 보안시설이 취약한 금융시설과 편의점* 등을 위주로 취약요인을 점검, 범죄예방‧대처요령‧최근수법 등의 홍보를 실시하고, 범죄발생 다발지역과 가정폭력 재발우려지역 등을 분석, 사전에 면밀히 살피고, 근본적인 원인을 해소하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문제지향적인 경찰활동이다.

도내 금융기관은 1,027개소, 편의점은 1,226개소(9.18.기준)이다.

이어, 2단계는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범죄취약지역에 일선경찰관은 물론 경찰관기동대, 경찰협력단체까지 집중 배치해 가시적‧다목적 순찰에 총력을 다하는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살인, 강도, 가정폭력 등 긴급사건에 대해 형사‧여청 등 전 기능의 역량을 집중하여 대응할 예정이며, 단계별 경계경보를 발령, 지휘체계를 강화하고 야간 근무인원을 최대한 늘려 추석 명절 치안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진교훈 청장은 “선제적인 추석명절 종합치안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고질적 불안, 범죄발생요인을 먼저 찾아내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전북치안확보를 위해 예방치안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호 기자 caps0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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