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이성주의 베토벤 시리즈 Ⅱ 크로이처 & 대공 (10/27)

이성주의 베토벤시리즈Ⅱ_포스터 (사진제공=스테이지원)

[시사매거진] 국내외에서 독주와 실내악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의 무대가 오는 10월 27일(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펼쳐진다.

지난 7월 1일 열린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음악회의 시리즈Ⅰ에 이어 이번에 선보일 베토벤 시리즈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로 베토벤의 대표 작품인 바이올린 소나타 <’크로이처’와 피아노 3중주 ‘대공’> 그리고 <로망스 1번>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베토벤의 음악적 생애에서 커다란 전환점이 되었던 바이올린 소나타 ‘크로이처’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곡 중 하나로 평가 받는 피아노 3중주 ‘대공’을 통해 베토벤의 삶을 느껴볼 수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첼리스트 이강호와 첫 번째 시리즈 공연으로 호흡을 맞췄던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가 출연해 이성주와 함께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의 협주곡적인 색채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관객들의 마음을 달래는 시간이 될 이번 연주회는 베토벤이라는 위대한 음악가의 감동 짙은 예술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

한편, 이성주의 베토벤 시리즈는 다가오는 12월 30일(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세 번째 시리즈 <베토벤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김대진, 첼리스트 김민지, 조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시리즈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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