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남부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본서 1층 차고에 임시 민원접수 창구를 설치·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광주 남부소방서 ‘임시 민원접수 창구’ 설치로 코로나19 대응 빛나(사진_광주 남부소방서)

기존 민원서류 접수 시 민원인 동선이 청사 3층까지 걸쳐있는 문제로 선제적인 방역 대응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추진되었다,

실제로 지난 9월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남부소방서를 방문하였으나 임시 민원접수 창구에서 응대하여 민원인의 청사 출입을 사전에 차단해 소방서 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정선모 남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역 조치는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 하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예방행동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임시창구를 찾은 민원인 A씨는 “발 빠른 대처로 안심하고 민원신청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남구소방서에 감사를 전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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