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 빠른 유관기관 공조 통해 피해주민 임시주거 공간 마련 최선 등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는 “주택화재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화재 이재민을 위해 ‘화재 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은 화재진화 현장 모습이다.(사진_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주택화재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화재 이재민을 위해 ‘화재 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재 피해주민 지원센터’는 화재 피해 주민의 생활안정과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상시 운영 중인 시스템으로 피해복구 지원 및 구호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소방서에서는 지난 13일 오전 03시 46분께 풍향동에서 발생한 단독주택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게 된 주택 화재 피해 주민에게 화재현장에서 화재조사업무를 맡고 있던 소방장 임영채 직원이 화재진압 종료 직후 발 빠르게 북구청 관할 부서의 공조를 통해 임시 주거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임시 주거공간이 마련되는 대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및 소화기 등 긴급구호물품 세트 전달과 생활·의료·보험 등 관계기관 안내 및 화재증명원 발급 등 피해 복구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임영채 직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순간에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께 조금이나마 보탬과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모든 주택 내 화재 발생을 알려주는 감지기와 화재초기 불을 끌 수 있는 소화기를 비치하여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지킬 수 있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택화재의 경우 모두가 잠든 새벽시간 키우고 있던 강아지들의 다급히 짖는 소리에 2층 주택에서 자고 있던 주인이 깨어 화재 사실을 알고 재빨리 대피, 119에 신고하여 인명피해 및 더 큰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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