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지가 연계하여 지원1동에 김세트 120개 기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동구의회 전영원 의원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후원단체의 지속적 기부활동을 이끌고 있어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다.

전영원 동구의원 사랑의 기부(사진_동구의회 제공)

전의원은 지난 16일 지원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한종)을 방문하여 관내 독지가(김형수 백조A 입주자 대표)와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정에 김세트 120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전영원 동구의원(사진_동구의회 제공)

이날 행사의 숨은 역할을 한 전의원은 “명절이 누군가에게는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 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가족 없이 외롭고 쓸쓸한 명절이 되기도 한다”면서 “이번 나눔으로 인해 구의원으로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구정에 반영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또 윤한종 동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을 위한 물품 기탁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전영원 의원과 김형수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더불어 잘사는 지원1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지켜보던 주민A씨는 “우리 동네에도 참 좋은 독지가가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관내 수급자 120가구에 비대면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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