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 신기술창업보육센터(http://tbic.kimm.re.kr/장용재 팀장)는 1999년에 중소기업청의 사업승인과 함께 설립되어 13개의 보육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제1호 연구소기업인 (주)템스를 비롯해 9개의 기술혁신형 기업을 배출하였다. 특히 이곳의 창업보육센터는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및 지도육성을 위한 전문연구인력 및 연구개발 장비, 개발제품의 신뢰성 평가 등 타 대학의 창업보육센터에 비해 우수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 ‘기계ㆍ메카트로닉스 전문분야 창업보육 희망기업에 대한 기술혁신형 우수 벤처기업으로의 육성과 관련 산업분야의 국가경쟁력 제고’라는 운영목표를 가지고 있는 한국기계연구원 신기술창업보육센터는 기계분야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핵기업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R&D 성과확산 및 실용화 촉진을 위해 보유기술 이전을 통한 실용화 확대 및 창업지원 활성화, 기술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R&D지원 강화로 기계분야 중견기업 집중육성, 산업계와의 인력교류를 통한 현장밀착형 지원 및 네트워크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1인 1사의 보육닥터제도 운영으로 창업 도와
한국기계연구원 신기술창업보육센터는 신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희망하는 초기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연구소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시장에 확산하고 정밀기계?메카트로닉스 분야의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기술혁신형 우수 벤처기업을 육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기업의 설립 및 경영에 미흡한 창업자들에게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과 연계 연구소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술의 상품화는 물론 경영에 대한 완벽한 지원으로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갖춘 튼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중에서도 보육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위해 박사급 연구원의 1인 1사 보육닥터제도를 운영해 2008년 현재 공동연구과제 10개를 수행하는 쾌거를 거두며, 연구소 보유기술 이전 사업화 3개, 기술지도 60여 건 등 기술 지도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 연구소가 보유한 관련 장비 활용 등의 지원은 물론, 시제품 제작, 디자인, 마케팅, 전시회 등의 제품 상품화 및 홍보활동과 투자유치 등 각종 지원기관들의 지원사업을 활용해 보육기업들의 성공을 유도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 2003년 (주)티이엔을 시작으로 2008년까지 총 9개의 기업이 졸업을 하였고, 현재는 제2호 연구소기업인 (주)제이피이를 비롯한 11개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보육을 받고 있는데,  효과적인 업무협력을 위해 특허청, 한국특허정보원 및 9개의 특허사무소와 연계해 보육기업들의 산업재산권 보호에 힘쓰는 한편, 기술신용보증, 한국산업은행 기술평가원과 협력해 기술평가와 투자유치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중기청, 대덕연구개발특구지본부, 조달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의 협력과 한국기술거래소 등 타 기관지원시스템을 활용해 연구개발, 시제품제작, 제품인증가업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컨설팅 및 교육, 홍보활동, 투자, 우수인력 수급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지원함으로서 보육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환경에서 연구 및 사업화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 한국기계연구원 신기술창업보육센터 장용재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