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바느질 공방 프로그램 11월 중순까지 운영,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 기대

광양시는 "지난 11일 다압면 매각마을에서 귀농․귀촌인과 정주민 간 화합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어울림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지난 11일 다압면 매각마을에서 귀농․귀촌인과 정주민 간 화합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어울림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가방, 모자, 마스크, 방석 만들기 등 다양한 손바느질 공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어울림 행사를 11월 중순까지 총 9회 운영할 계획이다.

김형일 매각마을 이장은 “농촌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많지 않고 이웃과의 소통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귀농·귀촌인이 정주민과 함께 어울리면서 작품을 만들면서 소통하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고령화, 산업화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농촌지역에 귀농·귀촌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귀농․귀촌인과 정주민이 함께 하는 어울림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압면 매각마을은 전체 24가구 중 귀농·귀촌인이 6가구(25%)를 차지하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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