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 우려 1인 가구에 ‘맞춤형 끼니해결세트’ 제공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복지전달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사진_광주광역시 동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순)가 관내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복지전달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내 복지관, 사랑의 식당 등 무료급식소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결식이 우려되는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관, 원룸 거주자 등 1인 가구 120여 명에게 반찬 나눔을 하며 매주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 김치, 라면, 즉석밥 등으로 구성한 ‘1인 가구 맞춤형 끼니해결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성경훈 동구 계림1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결식이 우려되는 1인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계층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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