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 태풍 피해 대책 마련 위해 울산시당 운영위원회 개최

- 정부에 재난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 및 울산 태풍피해 지역 방문 예정

이상헌 의원

 

[시사매거진]이상헌 국회의원(울산 북구,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은 11일 울산시당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인한 울산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복구 지원 대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

울산은 지난 3일 제9호 태풍 마이삭과, 7일 제10호 태풍 하이선까지 연이어 닥친 태풍의 영향으로 북구를 비롯한 일부 지역의 광역 정전, 단수, 해안가 월파 현상 및 파제벽 일부 붕괴 등 극심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상헌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위원장으로서 긴급 시당운영위를 개최하여 ▲태풍 피해에 따른 특별 재난지역 지정 ▲행안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 등 태풍 피해 복구 관련 지원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상헌 의원은 “현재 울산은 시설물과 도로 붕괴는 물론이고, 두 차례에 걸친 태풍의 직격탄으로 정전, 단수 등 시민들은 코로나19 피해에 이어 절망에 빠진 상태다”라면서, “울산은 당장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며, 울산 시민은 국가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의무가 있다”면서 운영위 개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상헌 의원은 이날 시당 운영위를 마친 뒤, 태풍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피해 현황을 직접 파악할 예정이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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