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목) 창원시 진해구 웅동 일대 태풍 피해 현장 복구 지원

해군교육사령부는 “제9호 태풍에 이어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연달아 북상하면서 경남 지역에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사진은 10일(목), 창원시 진해구 웅동 일대에서 실시한 '해군교육사 태풍 하이삭 피해지역 복구 지원' 중 장병들이 '벼 세우기'를 하고 있다. (사진_해군교육사령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소장 김현일)는 “제9호 태풍에 이어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연달아 북상하면서 경남 지역에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군교육사령부 장병 20명은 10일(목) 오전 진해구 웅동지역에서 농가들의 ‘벼 세우기’ 작업을 지원했다. 

피해 현장에는 강풍과 폭우로 흘러내린 토사와 잡목들이 논까지 덮쳐 복구가 시급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교육사 장병들은 농장비를 이용해 ‘벼 세우기’ 작업을 실시했다.

복구작업을 지원한 김시준 일병은 “나와 전우들의 작은 힘으로 지역민들에게 미약하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께 어려움이 생기면 언제든지나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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