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광양읍 대회의실에서 9일 2021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광양읍 주민참여 예산편성 심의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광양읍 대회의실에서 9일 2021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광양읍 주민참여 예산편성 심의 지역회의’(위원장 김선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양읍 주민참여 예산편성 심의 지역회의는 총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예산편성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마을 이장들이 주민총회 등을 통해 제출한 마을 안길 보수, 도로 확·포장, 하수도 보수, 하천 관리 사업 등 주민숙원사업 16건에 대한 사업의 타당성과 우선순위 등을 심의해 본예산 편성 16개 사업을 확정지었다.

김선호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더욱 발전하여 진정한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은태 광양읍장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편성됐다”며, “본예산에 적극 반영 요청하여 광양읍 주민들의 편익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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