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임상경험 축적과 전문가로써의 자질 향상을 통해 취업지원

   
▲ 백은희 교수는 “앞으로 다양한 연구 성과를 통해 최근의 이론적 연구 결과를 기초로 한 특수교육 현장 적용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특수교육학의 학문적 체계를 성취하겠다는 진취적인 비전을 제시하였다.
공주대학교 BK21 ‘통합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및 행동지원 전문가 양성팀(www.kongju.ac.kr/백은희 교수)’은 지난 2006년부터 2013년까지 7차년에 걸친 장기적 사업을 진행하면서 2009년 2월로 3차년도를 마감하고 4차년도 사업을 준비하면서 세계적 수준의 통합교육 전문 대학원 육성과 우수한 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단계 Brain Korea 21 사업의 일환으로 통합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및 행동지원 전문가 양성을 위해 사업 참여 대학원 석사과정 학생에게 매월 50만 원 이상, 박사과정 학생에게는 매월 90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학생들의 해외 논문 발표와 단기 연수의 경우에는 항공비 및 여비 지원을 통해 자신의 전공분야의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며, 학문적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세계적 저명인사 초청 등의 학술 활동 지원, 해외 학술대회 참가지원, 민간단체와의 인적 물적 교류지원 등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학들과 교류
공주대학교 특수교육전문가 인력양성 사업팀은 통합교육 전문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 양성과 원활한 통합교육을 위한 행동지원 전문가 양성, 통합교육 연계 전환교육 전문가 양성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팀은 이를 위해 연차적인 계획 수립과 달성을 통해 이를 이루어 가고 있는데, 특히 2007년은 꾸준한 교육과정 개편을 위해 노력해 2008년 사업목표에 걸맞은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미국 University of South Florida와의 지속적인 국제 교류 협력을 실현함으로써  2007년, 2008년 연속하여 국제석학초청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 긍정적 행동지원의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일본의 큐슈대학과의 교류협력은 양국의 통합교육에 대해 ‘비교교육학적 접근’이라는 주제의 국제학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명실 공히 국제적인 안목을 가진 특수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사업단의 이러한 성과는 국내적으로 국립특수교육원과 교류ㆍ협정을 통해 국내의 특수교육의 정책 방향성과 사업팀의 목표인 ‘통합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및 행동지원 전문가 양성’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기 때문인데, 특히 공주대학교 특수교육연구소와 협약을 맺어 웹기반의 진단ㆍ평가연계중재프로그램의 개발은 효과검증을 통한 현장의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연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교사의 연수 및 훈련, 임상자료의 축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다양한 학술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높여
사업팀은 그동안 국내 및 해외 저명 학술지 및 학술대회에 꾸준히 연구 성과를 발표하면서 관련분야의 해외 석학을 초청해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는데, 최근에는 콜로라도 주립대학(University of Colorado)에서 긍정적 행동지원(positive behavior support)분야의 해외 석학을 초청해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08년에는 그동안의 연구실적을 미국발달장애학회와 미국중증장애학회에 발표해 그 성과를 인정받은바 있다.
이렇듯 사업팀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미국중증장애학회(TASH) 2년 연속 한국 대표로 국제 분과(international session) 참여 발표와, 학생들의 전공 논문 발표, 미국발달장애학회와 대만에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정신지체 학회 논문 발표등, 다양한 국제학회에 석ㆍ박사과정 학생들과 연구원, 교수들이 단체로 참가하여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특수교육으로 세계적인 Vanderbilt 대학의 Peabody College을 방문하여 세계적인 석학들과의 대화를 나누며, 사범대 전용 도서관을 관람할 수 있었던 것은 BK 21 연구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다.
이에 대해 사업팀을 이끌고 있는 백은희 교수는 세계학회 연구발표와 국제적 교류를 통해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특수교육과가 보다 널리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대학원생들이 학문적 자극을 받아 보다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정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사업팀은 그동안 국내 및 해외 저명 학술지 및 학술대회에 꾸준히 연구 성과를 발표하면서 관련분야의 해외 석학을 초청해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는데, 최근에는 콜로라도 주립대학에서 긍정적 행동지원분야의 해외 석학을 초청해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08년에는 그동안의 연구실적을 미국발달장애학회와 미국중증장애학회에 발표해 그 성과를 인정받은바 있다.
 

학문적 체계화로 특수교육 분야의 비전 제시
최근 특수교육에서의 교육과정 및 행동지원에 있어서는 교육과정, 학습전략, 교육공학 등에서 일반 교육과정에 접근하는 보편적 설계(Universial Design)와 문제행동의 해결을 위해 학교 전체로부터 개별 학생에 이르기 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긍정적 행동지원의 철학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공주대학교 특수교육전문가 인력양성사업팀은 일반교육과정에의 접근과 긍정적 행동지원 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근 이 분야의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미국의 대학에 연구 인력을 파견해 해외 공동 연구를 유도하고, 대학원생 교류를 통해 학문적 지식과 세계적인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일반 교육과정의 접근과 긍정적 행동지원 관련 미국 학회 참여 및 전문가 초빙 워크샵을 통해 국제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대학원 수업에 외국인 대학원생을 함께 교육하며, 영어 강의를 도입하여, 특수교육학 연구의 국제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러한 대학원에서의 국제적 전문지식의 공유는 대학원 교육과정의 개편으로 이어져 보다 실질적 중요성에 입각한 교육과정을 성취시켜 일선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에서의 현장 장애아동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첨단화 확산에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공주대학교 특수교육과 BK 21 연계 사업으로 시행된 임상동작치료 연수 프로그램은 지방자치단체의 교원 직무연수로 활용되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는 성과를 올리기도 하였다. 
사업단의 백은희 교수는 “앞으로 남은 4년간 BK21을 통해 일반 대학원생들은 통합교육 현장에서 교육과정 전문가 및 긍정적 행동지원. 즉, PBS 전문가로 육성될 것입니다. 또한 대학원과 학부가 상호 밀접히 연계되어 대학원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통해 최근의 이론적 연구 결과를 기초로 한 특수교육 현장 적용이 가능하게 될 것이며, 특수교육학의 학문적 체계를 성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밝히며, 사업단의 진취적인 비전을 제시하였다.

공주대학교 특수교육전문가 인력양성사업팀 백은희 교수

   
■ 약력
이화여자대학교 문리대 졸업       
University of Arizona 특수교육학 석사  및 박사 (Ph.D.)
현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특수교육과 교수
현 한국 특수교육학회 부회장
현 한국 정서-행동장애학회 이사
현 BK21 팀장

저서
정신지체ㆍ이해와 교육ㆍ (2007, 3쇄) 서울: 교육과학사,
K-SIB-R 한국판 적응행동검사 (2007) 서울:학지사

논문
‘정신지체학생의 일반교육과정 접근을 위한 자기결정 학습모형 탐색’
( 특수교육학연구, 42권1호),
‘정신지체학생의 지역사회기술 훈련을 위한 웹기반 전문가 시스템 적용 효과 연구’
(특수교육저널: 이론과 실천, 9권1호)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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