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시대 선제적 대응‧역량강화 위한 방법 모색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영상크리에이터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광주광역시 동구청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영상크리에이터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동영상 제작 방법을 4차례에 걸쳐 알려준다. 지난달 2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화상회의 시스템인 ‘ZOOM(줌)’을 통해 진행되는 100% 온라인 교육과정이다. 

‘영상크리에이터’ 교육과정은 △1강 촬영 전문용어 습득과 사진을 활용한 간단한 영상 만들기 실습 △2강 주제에 적합한 촬영 팁 △3강 촬영물의 효과적 편집 △4강 편집된 최종영상 유튜브로 송출하기 등이다. 

완성된 영상은 동구청 및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본 과정을 이수한 마을활동가는 앞으로 마을공동체 활동기록, 문화예술공동체 공연영상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새로운 환경변화에 맞춰 마을공동체의 활동양상 또한 달라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새로운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마을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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