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이하 한가연)가 지난 31일 ‘제6회 영아중심어린이집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가연이 주최한 우수보육프로그램공모전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사상 처음 비대면 원격 화상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워크숍에는 모두 2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대면교육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2020년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을 위해 온라인보육교사특별직무교육 기관 에듀케어아카데미가 ZOOM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실시간 영상 송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강원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육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할 것이며, 대한민국의 모든 보육교직원들과 영아들이 평등보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가정어린이집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모아 달라”라고 전했다.

이어서 영아중심어린이집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을 위해 신구대학교 아동보육과 최명희 교수의 놀이중심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개정 표준보육과정에 대한 어린이집 현장의 혼란에 공감하고 이에 대해 놀이중심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현장의 변화와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명희 교수의 강의 영상은 에듀케어아카데미 패밀리 사이트인 ‘굿티처’에서 한가연 회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가연 관계자는 한가연이 처음 진행한 untact교육 경험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untact교육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 및 수기공모전 개최 등 다양하고 유익한 2020년 하반기의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에듀케어아카데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의 교육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한가연의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 및 수기공모전 개최가 보육교직원들의 역량강화와 보육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언택트를 넘어 딥택트 시대 진입을 위해 더욱 발전된 기술적 지원을 더하겠다고 전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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