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3일 전남 신안 섬마을에서 간경화 환자 등 도서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목포해경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3일 전남 신안 섬마을에서 간경화 환자 등 도서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목포해경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오전 9시 54분께 전남 신안군 장사도에 거주하는 주민 A씨(61세, 남)씨가 복수증상과 함께 황달증상 등 간경화 증세가 악화되어 장산도보건지소를 통해 목포해경에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이송 요청을 접수한 목포해경은 장산도 선착장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오전 10시 54분께 안좌도 복호선착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에 앞서 목포해경은 지난 2일 오전 9시 8분께 전남 신안군 선도에 거주하는 주민 B씨(56세,남)가 목디스크로 인해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는 선도보건지소의 신고를 접수했다.  

목포해경은 지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선도항에 도착, 환자를 태우고 코로나19 대응절차를 준수하며 오전 9시 58분께 지도 송도항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목포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A씨와 B씨는 목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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