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칼럼] '무통라섹' 부작용 및 회복기간을 단축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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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무통라섹' 부작용 및 회복기간을 단축하려면?
  • 김민건 기자
  • 승인 2020.09.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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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안경 및 렌즈 착용이 불편한 이들 중 라식이나 라섹 등의 시력교정수술을 고민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라식,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은 우리나라에서 이미 대중적인 수술로 자리잡은 상태이며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안정적인 수술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라섹은 라식보다 회복 속도가 길고, 통증이 발생하기 쉬워 선뜻 선택하기 어려워하는 이들이 많다. 최근에는 이러한 점을 보완하여 무통라섹이라는 수술법이 개발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무통라섹은 '라식'과 달리 각막절편에 의한 합병증 등이 없고 물리적 충격에 강하며 안구건조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잔여 각막을 많이 남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눈부심, 야간 빛 번짐 등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다.

무통라섹 수술 전에는 아래와 같은 점을 주의해야 한다. 첫 번째로 단순히 진통안약으로 통증만을 잠재우는 방법인지, 통증이 정말로 발생하지 않는 라섹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 이유는 바로 라섹수술 후의 통증은 수술 부위의 염증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라섹 후의 통증 정도야말로 수술이 얼마나 섬세하고 깨끗하게 마무리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척도라고 할 수 있다. 염증반응이 적으면 통증이 없고, 각막상피가 회복되는 기간 또한 비교적 빨라진다.

강남밝은명안과 송명철원장
강남밝은명안과 송명철원장

두 번째는 수술을 집도하는 의료진이 라섹수술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었는지 파악해야 한다.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의 경우라면 수술 전 각막/결막에 발생한 알러지나 염증을 충분히 치료하여 수술 후 더욱 빠른 회복을 도모한다. 또한 수술 시 섬세한 각막의 상피제거, 수술 후 개인의 회복 상황에 맞춘 1:1 회복제재 투여 등 전 과정에 걸쳐 각막 자극을 줄이고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노하우 등을 통해 통증이 더욱 적고 회복이 빠른 라섹수술을 기대할 수 있다.

세 번째는 무통라섹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수술 전 ‘시력검사’에서 정확한 시력 측정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우려하는 것 중 하나가 수술 후 시력의 질인데, 시력교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에는 시야가 또렷하지 않고 번져 보이거나 야간 빛번짐 등이 심할 수 있다. 그러므로 수술 전 반복검사를 꼭 진행하여 정확한 시력검사 결과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무통라섹을 비롯해 라식, 라섹 수술을 진행하기 전에는 각막을 최상의 상태로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렌즈를 오래 착용했거나, 결막염 및 안구건조증 등의 안질환이 있었다면 사전 검사를 통해 질환 치료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이밖의 다양한 안질환을 겪고 있다면 수술 전 먼저 치료를 완료한 후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도움_강남밝은명안과 / 송명철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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