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부서, 유관기관과 피해최소화 위한 방안 논의
취약지역 현장 점검 및 비상근무 실시

목포시는 "제9호 태풍 ‘마이삭’ 상륙에 대비해 김신남 부시장 주재로 지난 1일 긴급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제9호 태풍 ‘마이삭’ 상륙에 대비해 김신남 부시장 주재로 지난 1일 긴급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초강력 태풍 ‘마이삭’은 세력을 키우며 북상 중으로 2일 오후 우리지역에 접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김신남 부시장은 재난관리 13개부서 및 목포기상대, 목포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대책논의 회의를 가졌다.

김신남 부시장은 “이번 태풍은 ‘바비’보다 강한 비구름과 바람을 동반 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재난취약계층 관리, 장마철 피해시설 재발방지 대책수립, 응급복구대비 인력 및 장비 확보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안전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시는 도로시설물, 방조제, 교량 등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해안가 등 저지대 침수대비 배수펌프장도 확인 점검하는 한편, 지난 1일부터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비상근무에 돌입해 태풍경로를 예의주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목포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점검과 지원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옥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태풍이 근접한 때에 외출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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