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단체에 "아니면 말구 식 던지기 보도자료 제주도민 갈등" 조장 비판

제주제2공항 건설촉구 범도민연대

[시사매거진/제주] 제주제2공항 건설촉구 범도민연대가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국토부의 내년 예산 473억을 편성한 것은 당연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제주제2공항 건설촉구 범도민연대는 "도의회 갈등특위와 반대단체들이 앞장서서 도민의 갈등을 조장하고 있는 것은 성산읍 주민들은 피해를 보던 말던 자기들의 주장만 관철 시키면 된다는 것으로 밖에 안보는 것으로 판단된다" 며 이처럼 반대단체가 억지와 갈등을 조장하는 보도 자료를 언론에 전달하여 언론이 이를 여과 없이 보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번 대구신공항의 여론을 보면 제주도와 현격한 차이가 난다 갈등을 부추기는 것 보다는 협치를 하여 지역의 경제발전을 모색하는 점에서는 제주도와 육지부는 너무도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곳의 반대는 우리지역처럼 외지인과 반대 운동가들이 아닌 지역민들이었고 그들은 이를 협치로 풀어 나갔다. 결국 그들은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같이 사용하는 신공항을 건설하기로 합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언론도 대구 신공항을 위해 언론보도를 호도 하지 않고 환영의 보도 자료를 냈다. 그들은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수용민이 없는 곳에 공항을 건설하는가? 또한 반대단체는 제주도의 의견수렴이 제주도민의 찬반을 묻는 의견으로 제주도 자체에서 여론을 왜곡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하며 정확한 제목은 “제주 제2공항 상생방안 도민의견수렴” 이다 제주도는 제2공항의 상생방안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것이고 도민의 의견은 개인정보로 인해 공개를 할 수 없는 것인데 이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제주도가 찬반을 묻는 의견을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았다는 보도 자료를 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단체는 "불특정 다수의 개인의견을 행정에서 이래라 저래라 할수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반대단체의 아니면 말구 식의 던지기 보도자료로 제주도민의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반대단체들이 제주도민을 찬반으로 갈라 놓으려 하지말고 이제라도 협치가 무엇인지를 논하면서 본인들의 주장을 관철시키려 억지주장을 하지 말고 그들이 주장하는 대로, 외지인은 빠지고 제주도민들과 수용지역 사람들과 성산읍 사람들 즉 당사자들끼리 해결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형룡 기자 zhzhzh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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