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부터 3년간 서귀포의료원 운영 전반 총괄 관리

신임 박현수 서귀포의료원장

[시사매거진/제주] 신임 서귀포의료원장에 박현수 전(前) 서울 소재 한일병원장이 임명됐다.

이번 원장 공개모집에는 총 5명이 응모했으며,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친 복수 추천자 중에서 도지사가 최종 임명 결정했다.

박현수 신임 서귀포의료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과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원을 졸업했다. 한일병원 원장과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경영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박 신임 원장은 8월 30일부터 2023년 8월 29일까지 3년 동안 서귀포의료원의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박 원장은 “제주 산남지역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서귀포의료원을 시민을 위한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발전시키겠다”면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룡 기자 zhzhzh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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