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IT장비 및 로봇모션제어 전문기업 아진엑스텍(대표 김창호)은 31일 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50%)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금번 무상증자는 지난달 진행한 주식소각에 따른 수급부족(거래 유동성) 문제 해소 및 주주가치를 제고 한다는 설명이다. 무상증자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 약 16억 원을 이용해 자본금을 늘리므로 증자 후에도 실제 자본총계 변화는 없다.

무상증자와 관련 신주배정권이 없는 자기주식 수는 157,770주이며 발행되는 신주는 3,196,942주로 증자 완료 후 아진엑스텍의 총 발행주식수는 9,748,596주 이다.

이와 관련하여 회사관계자는 “지난달 주주가치 제고 차원의 자기주식 소각을 하였으며, 그에 따른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번 무상증자를 진행하게 되었다. 일련의 모든 사항들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당사의 의지임을 다시 한 번 말씀 드리며, 지난 상반기 실적 성장에 이어 남은 한 해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9월 15일이며 신주상장 예정일은 10월 6일이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