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비드 아트굿즈와 최지인 작가 전국순회전시

경주블루아트페어에 참여한 르비드 아트굿즈와 최지인 작가 (사진제공_르비드 아트굿즈)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르비드 아트굿즈와 최지인 작가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고 있는 경주 블루아트페어에 참여하며 핸드크래프트어워즈 수상기념 전국순회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블루아트페어는 부산·대구도슨트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전시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도슨트가 설명을 하고 아라갤러리와 르비드 아트굿즈 인스타, 유튜브 아트지인tv까지 팔로우하거나 구독하면 최지인 작가의 냥이 메모지를 선물로 주는 이벤트 등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더하고 있다.

블루아트페어 한명희 운영위원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블루아트페어가 문화예술의 도시 경주에서 지속적인 개최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경주에서도 꾸준한 아트페어의 운영을 통해 문화 예술의 도시 경주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 형 아트페어로 경주블루아트페어를 발전시켜 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코로나19 재 확산 속에 진행되는 이번 페어는 50인 이상 모이는 것을 금지 하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으며,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코로나로 인해 아트지인tv에서도 경주블루아트페어 온라인 전시를 하며 집에서도 편하게 그림을 감상할 수 있게 돕고 르비드는 최지인 작가의 곰고미인형으로 포토월을 만들어 가족, 연인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각하면서도 관람객들도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르비드는 작가의 작품으로 또 다른 작품을 만들며 전시, 공연 기획 등 활동영역을 확장시켜 나가는 중에 있으며 이번 페어에서는 르비드 민경숙대표가 콜렉팅한 최지인 작가의 원화도 전시해 생활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르비드가 전시하고 있는 최지인 작가의 거울그림은 19세기 민화를 현 시대에 살고 있는 작가가 재해석해 관람객들이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을 사진 찍으면 또 다른 작품이 되는 것으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 작가의 민화는 행복을 더하고 악을 물리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2020경주블루아트페어가 코로나는 멀리하고 즐거움은 더하는 아트페어로 성공하길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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