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파업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의사협회가 주도하는 의사파업 중단과 병원 업무 복귀를 촉구하고 나섰다.

활빈단은 27일 논평을 통해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으로 엄중한 시기에 환자의 생명을 볼모로 한 파업은 반인륜적인 행위로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사회혼란만 부추긴다"며 "파업을 중단하고 병원을 정상화시킨뒤 슬기롭게 투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활빈단은 또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에 대체인력 투입 등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사법기관은 파업행위 주동자를 처벌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활빈단은 48시간내에 파업을 중단하지 않으면 환자보호자,시민단체들과 연대해 주요병원을 돌며 강도높은 파업반대 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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