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현장대화 개최

돌봄센터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 및 토론 진행

'포스트 코로나, 돌봄 대전환을 위한 첫 번째 열린 대화' 포스터(사진_서울시)

[시사매거진=여호수 기자] 서울시는 오는 8월 27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초등돌봄 정책 대전환’을 위한 온라인 현장대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1차 포럼에 이어서 10월까지 총 3차에 걸쳐 개최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이후  ‘초등 돌봄센터의 역할과 과제’, ‘돌봄서비스 지원 방향’, ‘돌봄 대전환과 비전’이라는 키워드로 돌봄종사자, 시민, 정책수요자, 전문가 등과 온라인을 통한 열린 대화를 연속적으로 추진하여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미래돌봄의 비전 및 전략, 세부과제 등을 정립해 나가고자 한다.

'포스트 코로나 초등돌봄 정책 방향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돌봄 대전환이라는 대주제 아래 두 차례에 걸친 각론 논의를 거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아동의 성장을 실현하는 돌봄정책 전환’에 대한 총론적인 논의를 진행하여 중장기 돌봄 정책분야별 과제를 구체화하는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맞춰 비대면 방식으로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초등돌봄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현장종사자, 자치구 담당자와 전문가가 패널로 포럼에 참여한다. 초등돌봄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포럼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되기 때문에 모바일로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고, 실시간 채팅방을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유튜브 검색창에 ‘서울시 유튜브’를 검색하면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찾을 수 있으며, 8월 27일 9시 30분부터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1차 포럼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토론을 위한 패널을 세그룹으로 나누고, 날짜와 장소를 달리하여 1부와 2부로 진행한다.

1부는 8월 27일 전문가 발제와 현장 사례발표 그리고 패널 1그룹과의 토론이 온라인 소통방식으로 진행되고, 2부는 8월 31일 패널 2, 3그룹이 시간을 달리하여 1부 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서울시 송다영 여성가족정책실장은 “현장과 시민,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과 공동체를 통해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해 서울시 초등돌봄이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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