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지 않는 몸을 만드는 바른 자세 수업

저자 나카노 다카아키 | 옮김 서수지 | 출판사 뜨인돌출판사

[시사매거진=여호수 기자] 현대인들은 하루에 많은 시간을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하거나 핸드폰을 사용하는데 보낸다. 이에 '거북목증후군', '라운드 숄더 증후군'은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불리고 있다.

사람들은 피로를 떨치기 위해 좋은 영양제를 찾아먹고, 마사지를 받거나, 식습관을 바꾸기도 하지만 생각만큼 피로는 풀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피로의 근본적인 문제를 다시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18만 명 이상의 몸을 고쳐온 '자세 전문가'가 전하는 건강 비법서를 소개한다.

책은 피로의 원인을 ‘몸을 쓰는 잘못된 방식’이라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건강을 위해 최우선에 두어야 할 부분은 ‘자세’를 바로잡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앉고, 서고, 걷는 자세만 바로잡아도 몸이 제 기능을 하게 되며, 피곤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책은 먼저 독자 스스로 자신의 자세를 진단해 볼 수 있게 하고, 잘못된 자세가 유발할 수 있는 문제들을 설명한다.

그런 다음 바른 자세와 제대로 앉고, 서고, 걷는 방법을 설명한다. 단순히 이론을 나열하는 방식뿐 아니라 모든 자세를 ‘그림’으로 표현해, 독자가 그 자리에서 바로 보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을 통해 지치지 않는 몸을 만들고, 피곤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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