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 동성제약(주) 후원으로 취약계층 1인 가구에 유산균 4000개 전달

- 코로나19, 장마, 폭염 등 질병노출 위기 속 1인 가구 건강관리 지원  

지난 18일, 동성제약(주)이 취약계층 1인 가구 면역강화를 위한 유산균 4000개를 후원했다.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난 18일 동성제약(주)으로부터 유산균 4000개를 기부 받아 저소득 1인 가구에 전달한다.

올 여름 긴 장마와 폭염으로 고온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마저 줄어 든 취약계층 1인 가구의 면역력 저하가 우려되는 가운데 동성제약(주)이 이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2억 원 상당의 유산균 4000개를 강동구에 기부했다.

동성제약(주)은 20여 년 전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염색 봉사활동 및 후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오고 있는 기업이다. 동성제약(주) 이양구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면역강화 유산균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후원받은 유산균은 동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1인 가구 4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동성제약(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중한 후원품은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 행렬이 위기상황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강동구도 코로나19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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