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세종시 전의면 양곡리에 53만6,000㎡(약 16만평) 규모로 자리 잡은 세종미래산업단지가 ‘직주근접’ 산업단지 수요자 문의가 급증하며 막바지 분양에 탄력을 받고 있다.

세종북부지역권, 경제산업 중심지로 평가 받고 있는 세종미래산업단지는 개발계획 수립단계부터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며 녹지율을 기존 산업단지 기준보다 2배 이상 높은 14%로 조성해 소음・대기・수질 등 환경 위해요인을 저감하는 등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한 특징이 있다.

특히 기존 국도 1호선 외에 국도 43호선이 평택항까지 확장돼 있으며, 천안~논산간 고속도로가 인접해있고,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예정)등 교통호재가 추진되어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세종미래산업단지 측은 건폐율 70%, 용적률 200%로 개별입지공장에 비해 토지효율성이 월등히 높으며, 다양한 면적과 전 업종 입주가능하며, 취득세, 재산세, 법인세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고 소개했다. 또한 미래 산단 반경 10km 내에 전의 산단(134만7천㎡), 첨단 산단(64만3천㎡) 등의 산업단지가 이미 운영 중이거나 확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스마트 그린 산단(121만5천㎡)도 조성을 준비하고 있어 세종시 북부권의 경제중심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행정수도 이전 수혜지역으로 세종시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에서 차량으로 20분대 직주근접한 세종미래산업단지는 분양 문의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직장과 가까운 배후주거지에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이 많은 데다 직주근접이 실현되는 만큼 시간 및 교통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세종미래산업단지 관계자는 “이미 준공이 완료된 산업단지로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며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우수한 기반시설을 갖춘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의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양사무실은 세종미래산업단지 내 위치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현장사무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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