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케이크러쉬 아메리카)

[시사매거진=김승진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출신 가수 이미셸이 새 미니 앨범 ‘Day-By-Day’를 발매하고 4년여 만에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2015년 발표된 ‘I Can Sing’ 이후 공개되는 첫 신보로 이미셸이 직접 작사한 신곡 7곡이 수록됐다.

이미셸은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K-POP 스타’ 시즌 1을 통해 여성 솔로 가수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프로그램 종영 이후 걸그룹 ‘수펄스’로 활동을 이어갔으나 얼마 안 가 해체됐고 이때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해 래퍼 더블 케이(Double K)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컬래버 활동을 펼치며 팬층을 늘려나갔다.

2014년 발표한 싱글 데뷔 앨범 ‘Without You’로 세간의 관심과 호평을 받은 바 있고 2016년 방영된 ‘힙합의 민족2’에 출연해 “한국의 미시 엘리엇”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미셸은 ‘힙합의 민족2’이 끝난 뒤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개인 생활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Day-By-Day’ 미니 앨범은 8월 7일 오전 9시 아이튠즈,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유튜브 등 전 세계 음원 플랫폼에 동시 공개됐다. 또한 앞으로 이외에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이미셸의 곡들이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신보는 KCrush America Magazine의 한국 지부인 와일디스트 드림 엔터테인먼트과 합작으로 발표됐다. 새로운 미니 앨범으로 컴백한 이미셸의 음악적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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