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오상수 기자] 지난 8월 10일 (일)부터 17일(월)까지 7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제50회 협회장기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제주 남녕고등학교 태권도부 3학년 강상현, 강혁준 선수가 각각 라이트헤비급 1위, 미들급 3위를 수상했다.

라이트헤비급에 출전한 강상현 선수는 16강에서 포항연신고 곽재원 선수에 19:4의 점수로 승리하였고, 8강 강화고 김민우선수에 23:9로 승리, 준결승엔 이리고 박민용선수와 시합해 25:1로 크게 승리하였고, 결승에서 한성고 박한울 선수에 27:6의 점수 차로 승리를 따냈다.

또한 미들급에 출전한 강혁준선수는 16강에 태성고 이정원 선수와 붙어 11:1의 점수차로 승리하였고, 8강에 경상공업고 최훈식 선수에게 10:4로 승리를 따내었으나, 준결승에서 강원사대부설고 김현승 선수에 아쉽게 6:6 동점상황에서 골든포인트 패 했다.

한편 강상혁선수는 작년에 제46회 한국중고등학교 태권도연맹 회장기 1위 ,제21회 광주518기념시장기 전국태권도대회 1위, 제31회 경희대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1위, 제54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1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1위 등 작년 총 5개 대회 1위를 한 선수이며, 강혁준 선수는 제46회 한국중고등학교 태권도연맹 회장기 2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3위를 한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