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Contact Campaign for No-Covid19 제주’...‘재난대응 모의훈련’ 및 ‘코로나19 안전캠페인’ 개최

LH 제주지역본부가 지난 12일 성산일출봉 인근에서 안전캠페인을 하고있다.

[시사매거진/제주=김주운 기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경윤)는 12일 서귀포 성산 국민임대아파트 건설현장에서 ‘2020 유관기관 협업 재난대응 모의훈련’과 을 실시하고, 성산일출봉 인근 플레이스캠프에서 ‘코로나19 안전캠페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LH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을 매월 자체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특히 8월 안전점검의 날은 최근 공공부문 안전우선 문화정착을 위한 사회적 요구와 재난안전관리에 대한 강도 높은 정부정책을 반영하고 도내 안전우선 인식·문화 확산을 위한 재난대응모의훈련과 안전캠페인 두가지의 종합적인 행사로 준비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 및 화재발생을 가정하여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유관기관(성산파출소, 동부소방서 등)과 협업하여 신속한 초동대응 및 생명 구조에 관한 훈련을 실시했다.

아울러, LH 임직원들은 여름 휴가를 맞아 제주도 성산을 찾은 관광객들과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생활속거리두기 지침 및 안전신문고앱 홍보활동을 전개하였고, 이와 함께 제주지역 공연팀의 초청 공연 및 안전용품(손소독제 등) 증정행사도 병행했다.

재난모의 훈련중

특히 이날 행사는 비접촉 캠페인을 위하여 행사장 사전소독, 발열체크, 마스크 및 손소독 등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모의훈련 및 홍보활동에도 거리두기 및 전광판을 운영 하는 등 코로나19 맞춤형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진행된 행사영상은 ‘LH 유튜브’ 게시 등을 통하여 ‘비대면 안전문화 확산운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 정경윤 본부장은 “LH는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과 재난발생시 건설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 되도록 관리에 힘쓰겠다.”며, “이번 안전문화행사를 통하여 국민 여러분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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